인천도시철도 1호선 공모전 포스터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7월부터 인천지하철의 이용편의와 안전 확보를 위해 시민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공모분야는 △시각정보디자인(안전경고안내, 방향안내, 승・하차시설안내 등), △환경디자인(재난대피 공간, 환승 공간, 승・하차 공간, 유휴 공간 등), △일반아이디어(지하철안내사인 개선아이디어 등) 등 3개 부문이다.

응모자격은 시민과 대학생, 인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거나 대중교통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기업응모 불가)

응모방법은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작품과 함께 이메일(song@se-2.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11월 20일 발표하며 최우수상(인천시장상)1점, 우수상(인천교통공사사장상)2점, 장려상(공공디자인학회장상)6점, 일반 아이디어상 10점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에 대한 시상 및 전시는 11월 24일 ‘지하철 디자인 토크 콘서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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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수상작들은 인천시 표준디자인 5차 개발과 교통안전, 편의, 홍보, 관광, 마케팅 등 여러 분야에 소중한 자료로 활용된다.

시관계자는 “지하철 통합안내사인 표준디자인 개발을 위해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일반인은 물론 외국인, 여성,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등 다양한 이용객을 고려한 유니버설 디자인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참고해 인천교통공사와 협업을 통해 실효성 있는 최적의 디자인을 개발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시와 ㈜에스이공간환경디자인그룹에서 주최, 주관하고 인천교통공사와 한국공공디자인학회에서 후원한다.(문의 032-440-4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