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주택 복합시설조감도

1일 인천시와 동구는 9월초 국토부가 실시한 ‘노후 공공청사·행복주택 복합개발 선도사업지 공모’에서 동구지역 2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노후 공공청사·행복주택 복합개발’이란 국토교통부에서 새정부 정책방향에 맞춰 실시하는 사업이다.

노후된 공공청사를 철거하고 새로운 공공청사와 행복주택·근린생활시설 등 편의시설을 복합으로 재건축하는 사업을 말한다.

전국적으로 총 11곳이 이번에 선도사업으로 선정, 발표됐으며, 국유지상의 국가기관 노후청사 8곳을 포함하면 총 19곳이다.

이번에 선정된 동구 보건소, 만석동 주민센터는 건립한지 30년이 경과된 노후 공공청사이다.

동구는 이번 선도사업지선정으로 인해, 새로운 보건소, 주민센터와 행복주택편의시설 복합개발로 젊은층들이 유입돼 활력을 되찾는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국토부에서 추가적인 사업후보지 공모가 있을 예정이므로 관심 있는 군·구에서는 계속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도 총 5개소를 신청했는데 이중 1개소만이 선정됨에 따라 지속적인 선정과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군·구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