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강원도가 추석맞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마케팅에 나선다.

도에 따르면 최문순 도지사와 행정·경제부지사, 실국장, 직원 300명은 휴일을 반납하고 10월1일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주요 수도권 교통시설(공항, 터미널, 역사)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를 실시한다.
 
이날 캠페인은 동계올림픽 붐업을 위해 추석 민족 대이동을 활용, 최대 인구이동이 예상되는 시기와 장소를 찾아가 올림픽 홍보 행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올림픽 입장권 구매홍보와 함께 붐 업 확산을 위해 펼쳐진다.

이날 직원들이 마스코트 탈인형을 직접 착용하고 입장권 안내 리플렛과 마스코트 배지, 인형, 스티커 등의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올림픽 알리기에 나선다. 베뉴도시에서도 추석연휴 방문객과 관광객을 위한 즐길 거리․볼거리 등 올림픽 행사를 다채롭게 계획하고 있다.
 
강릉시는 10월6일 올림픽 대회 성공개최 기원을 위한 경포호수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며 평창군은 10월8일까지 백일홍 축제와 연계한 평창 홍보하고 정선군은 아리랑제가 10월2일까지 개최됨에 따라 올림픽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와 관련 강원도 관계자는 “지금까지 올림픽 분위기 조성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와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을 통한 홍보 활동을 추진해 올림픽 알리기에 적극 앞장 서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추석맞이 홍보 캠페인 이후에도 전 국민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붐 업 방안을 계획해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전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