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양성현 기자) ‘제13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29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대구시 주민자치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날 경연대회는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참가팀 경연,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이 대회는 2016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수상 팀인 ‘중구 대봉1동 동그라미팀’의 하모니카 공연의 식전공연과 성악중창단 페도라 앙상블의 ‘뮤지컬 갈라쇼’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을 시작한다.

경연에 앞서 권영진 대구시장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에 기여한 주민자치위원, 강사 등 10명에게 표창 패를 수여한다. 회는 구·군 자체 경연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노래·연주부문 7개 팀, 댄스·풍물부문 9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출전, 저마다의 끼를 발산한다.
                         
또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자 경연 중간에 트로트 공연 및 삼순이 초청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16개 팀이 경연 후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을 시상한다.

이 가운데 3개 팀에 대해서는 오는 10월19일 광주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전국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대구시 대표로 출전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전재경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대회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수한 부분을 공유하고 배울 수 있는 상호교류와 소통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