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주년 재향군인의날 기념행사 유공자표창

인천시 재향군인회(회장 김형년)주관으로 인천로얄호텔에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유정복 시장, 제갈원영 시의회의장, 인천보훈지청장, 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지역 보훈단체장과 인천재향군인회 군․구회장 및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국가안보에 대한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이날 기념식은 안보강연, 유공자표창, 기념사 및 축사와 함께 북한 6차핵실험을 규탄하는 안보 결의문을 낭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劉 시장은 재향군인회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현재 북한 핵실험 등으로 안보상황이 위기에 직면해 있음을 강조하면서, “모두가 안보의식을 철저히 가져야 할 시기다”고 말했다.

또, “인천재향군인회에서는 지역발전과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데 적극 앞장서 줄 것과 시민의 안보의식, 통합, 시민사회 발전을 위한 소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재향군인회에서는 인천시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 등 전후세대 안보현장 견학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