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존] 마약류 범죄 근절 교육 확대가 답

인천 연수경찰서 구연관

기사등록 : 2024-03-30 16:45 뉴스통신TV
인천 연수경찰서 구연관

 

마약류는 국제화 추세에 따라 공항, 국제우편물 및 외국 여행 중 외국으로부터 밀반입돼 유통되고 있다. 마약 남용계층도 특수신분에서 일반 서민으로 급속히 확산되면서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처럼 마약류 복용이 사화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것은 청소년(대학생), 가정주부 등 모든 계층에 걸쳐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마약류는 약리적 측면에서 오·남용할 경우 심각한 판단력 장애를 가져오며 자신의 신체는 물론 타인에게 피해를 주게 된다.

마약은 약물 사용에 대한 욕구가 강제적일 정도로 강한 ‘의존성’ 개인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 ‘유해성’ 사용을 중지하면 온몸에 견디기 힘든 증상이 나타나는 ‘금단증상’ 사용 약물 양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 ‘내성’이 나타난다.

또 약물에 대한 부작용으로는 호흡억제, 동공 확장, 맥박 수 증가 및 장기 남용은 칼슘 감소에 따른 근육통과 골절을 초래하게 된다. 더구나 마약에 중독되면 약물을 구입하기 위해 재산범죄나 범죄를 야기하고 약물 투약 후 운전하게 되면 대형 교통사고의 주범이 되기도 한다.

최근 3년간(2014~2016) 마약류 단속 현황을 보면 2014년(5,699명), 2015년(6,332명), 2016년(8,853명) 증가 추세이며 인터넷을 이용한 마약 현황도 2014년(800명), 2015년(969명), 2016년(1,120명)으로 대폭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마약은 강·절도처럼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지 못하는 개인 간의 범죄로 그 피해 속도가 인터넷처럼 매우 빠르다. 인터넷을 이용한 마약류는 우리가 흔히 접하는 살 빼는 약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처방전 없이 구입해 복용하면 처벌받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와 함께 외국 여행 시 공항에서 처음 보는 사람이나 지인 등의 권유로 수고비를 줄테니 가방을 들어 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가방에는 마약이 들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공항 검색대를 통과 시 적발되는 경우가 있어 또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경찰은 2017년 4월 1일부터 6월30일까지 마약류 투약자 특별자수 기간을 설정해 운영 중에 있으며 방법은 전국 경찰관서에 본인이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서면, 가족, 보호자 등이 신고할 수 있으며 자수자 및 신고자의 신분은 철저히 보장된다.

마약류 사범에 대한 형사 처벌 외 예방, 교육, 치료, 재활에 대한 교육이 시행되고 있지만 이런 예방 및 치료 등에 대한 교육이 더욱 확대돼야 증가되는 마약류 범죄를 근절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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