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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동모금회에 따르면 기증받은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12개소는 저소득층 노인가정방문,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문화 활동지원 등 각각 기관의 특성에 맞게 차량을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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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소외된 이웃을 위해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는 올해도 이미 4억5501만4200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33개소에 전달한 바 있으며, 이날 전달된 차량의 금액은 1억4303만64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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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택 지부장은 “불경기 속에서도 조금이나마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다양한 기관에 차량을 전달하는 만큼 사회 구석구석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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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환 회장은 “매년 잊지 않고 전달해주시는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인천공동모금회에서도 귀한 성금이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