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청소년문화대축제 포스터.(사진= 인천시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제20회 인천청소년문화대축제’가 남동체육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10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이달 20일 남동체육관에서 경연대회, 체험존, 스포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제20회 인천청소년 문화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0회 맞은 이 축제는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대표적인 행사로, 청소년이 주체가 돼 지역사회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며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해 왔다.
주제는 ’IN YOU FE (Incheon YOUth FEstival), 느끼고, 꿈꾸고, 너답게!‘로,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인천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밴드그룹 ‘쉘위펑크’, K-POP 아이돌 ‘하이키’ 무대가 대미를 장식하며, 본선 경연대회에서는 전국예선을 거친 16개팀이 댄스·밴드·전통·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올해는 전국 81팀이 예선에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쳐, 본선무대서 수준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며, 우수참가자는 인천시장상, 인천시교육감상 등이 수여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체험존(30여개 부스운영, VR레이싱·핑퐁 로봇·경찰 체험·키링 만들기 등), ▲꿈드림존(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지원과 진로·학습 상담).
또, ▲스포츠존(레이저 서바이벌·농구·야구 에어바운스 등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청소년들에게 즐길 거리와 활력을 제공한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청소년문화대축제는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자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소년들이 꿈을 마음껏 펼치고 행복한 경험을 쌓아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축제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청소년활동진흥센터·청소년수련관·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