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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센터는 최근 용유농업인상담소에서 무인방제기와 농약보관함, 농약방제복 등 안전보조구를 보급하고 농작업 안전관리 지도강화를 통해 사업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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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으로 작목별 농작업 단계를 고려한 농작업 위험요소 분석 및 개선을 통해 농작업 재해예방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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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안전교육을 실시해 농업 안전문화를 조성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고추농가의 농약중독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천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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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는 그동안 농작업 전문 컨설턴트인 건국대 박근상 교수팀과 함께 고추 농작업 분석과 작업별 위험도 평가를 실시해 농가에 적합한 안전장비와 안전보조구를 시연회를 통해 대상농가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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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달중에는 참여형 농작업환경 개선활동(PAOT) 교육을 통해 농업인 스스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안전 기반조성을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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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약 살포 등 농업인의 안전을 저해하는 농작업 관행 개선과 안전의식 향상으로 안전관리를 생활화 해 건강한 농업인력 유지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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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속적으로 이번 사업을 확대해 나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농작업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