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울산 중부경찰서가 여성명예파출소장과 함께 하는 공동체 활성화를 꽤하고 있다.
중부서는 최근 여성명예파출소장(회장 최석연)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한 ‘범죄예방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명예파출소장 등 협력단체와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정책을 통해 공감 받는 경찰, 협력하는 경찰활동을 추진하고 공동체치안을 활성화 하고자 마련됐다.
중부서는 이날 ‘여성의 안전을 위한 주요 등산로(4개산, 12개 코스) 순찰활동’, ‘태화·동천강변 산책로 3개구간(27km) 울산시자전거연맹과 함께하는 이인동심 자전거순찰대 운영’을 소개했다.
아울러 ‘洞주민센터 자생단체(155개)와 협업을 통안 안전·안심 지킴이 활동’ 등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그동안의 추진사항을 소개하고 여성명예파출소장들의 적극적 참여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중부서는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이 나날이 지능화돼 그에 따른 피해가 매우 심각하기에 근래 발생한 범죄 유형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피해가 없도록 홍보도 실시했다.
김한수 서장은 “주민들이 함께하는 공동체치안활동이 뒷받침 돼 우리 지역이 큰 사건·사고 없이 평온함을 유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경찰과 여성명예파출소장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며 협조를 당부했다.
최석연 여성명예파출소장 회장도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해 중부경찰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범죄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