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발열 및 두드러기 증상 환자 이송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해경이 유람선 내에서 발열 및 발열 증상을 보인 환자를 신속히 이송,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경남 통영해경은 11일 통영시 장사도에 계류 중인 유람선 H호에서 발열 및 두드러기 증상을 보이는 50대 관광객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이송, 병원진료를 받게 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응급환자 P씨(57세)는 통영유람선터미널에 승선해 장사도 관광차 입도했으나 발열 및 알레르기성 두드러기 증상으로 선내 대기 중 H호의 선장이 이를 발견하고 해경에 이송을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해경센터 연안구조정을 출동시켜 H호에 대기 중인 응급환자 P씨를 거제 대포항으로 이송했고 대기 중인 구급차량에 환자를 인계해 병원 진료를 받게 했다. 다행히 P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