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 소방전술훈련 평가

 

(뉴스통신=문성철 기자) 김포소방서가 재난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김포소방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현장 활동 소방대원 155명을 대상으로 2017년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한다고 밝혔다.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화재진압대원들은 현장 활동 중 가장 활용빈도가 높은 공기호흡기 착용법과 동력절단기 사용법 등을 중점 평가할 방침이다.

구조대원은 수직구조 및 요구조자 들것 고정, 구급대원은 영아심폐소생술 및 영아기도폐쇄처치법 등이며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필요한 종목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 담당 업무별 평가를 통해 부족했던 부분을 분석 보완, 실전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고자 매년 상․하반기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는 근무성적 평정에도 반영된다.

이와 관련 배명호 서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소방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김포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소방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