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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보라데이 캠페인에는 인천지방경찰청,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와 여성권익시설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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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데이는 여성가족부에서 가정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2014년 8월부터 매월 8일을 가정폭력 예방의 날로 정해 캠페인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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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및 아동학대예방과 피해자(아동)조기발견을 위해 주변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보라는 의미를 담아 사회적 공감대 확산 및 인식개선을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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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추방 내용이 담긴 피켓, ‘폭력 없는 세상 우리가 만들어요’를 주제로 플래시몹 퍼포먼스, 길거리 행진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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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회구성원 모두가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에 관심을 갖고 주변을 살펴보자는 염원을 담은 피켓과 보라데이 현수막을 들고 부평역광장에서 부평문화의 거리를 행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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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주관기관인 여성긴급전화 1366인천센터와 자원봉사자 20여명이 한국여성단체연합에서 나온 음원을 개사한 ‘폭력 없는 세상 우리가 만들어요’라는 플래시몹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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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부평문화의 거리에서 여성권익시설 및 단체 관계자들이 ‘보라! 여성·폭력 없는 아름다운 세상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여성폭력근절을 위한 10계명 짓기 등 행사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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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관계자는 “이번 보라데이 캠페인은 인천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길거리 행진, 홍보부스 전시 등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해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