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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인천시는 하계 방학기간 행정기관 등에서 아르바이트 활동을 할 대학생 200명을 선발하며,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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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은 방학기간 중 대학 등록금, 자기계발 등에 필요한 재정마련 및 공공기관 행정체험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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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대상은 7일 모집 공고일 현재 인천시에 주소를 둔 대학(교)재학생 및 휴학생으로 최근 1년간 인천시 아르바이트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던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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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자 200명 중 100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자녀,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모집해 재정 지원이 꼭 필요한 취약계층 지원에도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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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접수는 12일부터 市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20일 전산 추첨으로 최종 대상자를 선발한다.  특히, 추첨일에 참관을 원하는 경우 사전신청하는 선착순 5명에 한해 참관토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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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선정된 대학생들은 7월 10일부터 8월 1일까지 17일간 市산하 행정기관 및 사회복지시설에 배치돼 주5일 1일 8시간(점심시간 제외) 행정업무지원 인력으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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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은 올해 인천시 생활임금이 결정됨에 따라 최저임금인 6천470원 보다 410원 많은 6천880원을 적용해 하루 5만5040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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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관계자는 “미래사회의 주역인 대학생을 위한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이 좋은 경험과 기회의 장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