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외부 전경

 

(뉴스통신=최우석 기자) “다중이용업소 보수교육은 2년에 한번, 사이버 교육도 가능합니다”

 
충남 서산소방서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다중이용업소 관계자 보수교육과 관련해 영업주와 종업원이 기간 내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기존의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교육은 영업을 시작하기 전 1회만 소방안전교육을 이수하면 됐지만 개정된 보수교육 규정에 따라 영업주나 종업원 1명 이상은 영업 개시 전 교육뿐만 아니라 2년에 1회 이상 추가로 보수교육을 받아야 한다.

또 위반 시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따라서 서산소방서는 보수교육을 받지 못해 불이익을 당하는 사람이 없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교육을(신규, 수시, 보수) 실시하고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소방안전협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교육(보수교육)을 신청, 교육수강하면 소방서에 방문하지 않고도 소방안전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서산소방서 관계자는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이 보수교육 일자를 확인해 기간 내 교육을 이수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