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감사관실 경감 김일식

 

인천경찰청이 2011년 9월 전국 최초로 관내 이마트와 업무협약, 영수증 희망 나눔 프로젝트를 시행, 범죄 피해자의 실질적인 피해회복에 힘쓰고 있다.

특히 기존 피해구제 제도의 한계로 인해 실질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범죄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그간 인천지방경찰청은 총 128명의 범죄피해자에게 6,070만원 상당의 경제지원을 했다.

영수증 희망 나눔이란 대형마트의 지역단체 재원지원을 위한 마일리지 제도를 활용, 피해자 지원기금을 조성하는 것을 말한다. 즉 마트이용자가 영수증을 모금함에 기부하면 그 영수금액의 0.5%를 기금으로 적립, 분기별로 해당 단체에 현금으로 지급하는 것.

모금 방법은 이마트 앱 설치 후 회원가입을 하고 단골 이마트를 설정해 포인트 항목의 지역단체 마일리지 적립을 선택한다. 그리고 지역단체 제일 위에 있는 (경찰청)인천지방경찰청 선택, 적립버튼 눌러 지역단체 마일리지를 적립하면 된다.

쉽게 버려지는 이마트 영수증! 이마트 기금마련 영수증 마일리지에 적극 참여해 주변에서 범죄피해로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희망의 발판이 돼주길 바래본다. (인천 강화경찰서 청문감사관실 경감 김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