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글로벌센터 공개강좌

8일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다양한 인문학 강의를 제공하고 외국인 커뮤니티 활성화를 돕기 위해 공개강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공개강좌는 ‘고대 한국사와 근대 인천 개항사(1회)’, ‘한국영화 속 성(gender)의 발견(2회)’등 주제가 다양해지고 개최횟수가 거듭되면서 외국인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특히, 7일 연세대 앨빈 웡(Alvin Wong) 교수의 ‘지구 온난화 시대에 영화로 보는 자연 환경(SCREENING EAST ASIAN ECOLOGIES IN THE AGE OF GLOBAL WARMING)’을 주제로 진행한 제3회 공개강좌에도 많은 외국인들이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공개강좌는 영어로 진행되고 강의후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있으며 인천경제청은 총 4차례 예정된 공개강좌의 마지막 강좌를 11월말 개최할 예정이다.

경제청 관계자는 “외국인 공개강좌가 강의 주제면에서 참가 외국인들의 호평을 받으면서 많은 외국인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했다.

따라서 “이어지는 공개강좌를 통해 거주 외국인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외국인을 위한 정주지원 프로그램에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