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인천관광공사, 무인섬 해양 쓰레기 수거

주민·기업·공공기관 함께, 지속가능한 섬 상생 실천

기사등록 : 2026-10-16 13:28 뉴스통신TV 김상섭 기자
무인섬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사진= 인천관광공사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주민·기업·공공기관과 함께, 무인섬 해양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16일 인천시(시장 박찬대)와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는 ㈜경신과 함께 승봉도인근 무인섬 사승봉도에서 ‘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 해양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쓰레기수거가 어려운 무인섬의 환경을 정비하고, 기업 사회공헌을 섬지역 현안 해결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신 임직원들은 선박으로 사승봉도를 찾아 폐플라스틱과 생활쓰레기 등 해안가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이번 섬 점활동을 펼친 사승봉도는 승봉도 인근의 무인섬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갖춘 섬으로 알려져 있다. 

무인섬은 해류와 바람을 따라 쓰레기가 유입되지만 선박접근과 기상여건 등으로 정기적인 환경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참가자들은 직접 사승봉도를 찾아 쓰레기를 수거하며 무인섬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실천했다.

‘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는 기업·기관의 사회공헌을 섬 현안과 연계해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에는 ㈜경신과 인천관광공사가 참여하고,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도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다. 

여기에다. 지역주민도 현장이동과 활동을 지원하며 민관이 함께하는 섬 환경보전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강만수 승봉도 이장은 사승봉도 이동과 현장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여건을 공유하는 등 캠프 운영에 힘을 보탰다. 

강 이장은 그동안 인천관광공사와 다양한 사업을 함께하며 주민과 공사를 잇는 지역 협력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공사가 현장을 찾아 주민의견을 듣고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지속적인 협력방식에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활동 역시 주민·기업·공공기관이 함께 섬 현안을 해결하는 지역상생 협력사례로 의미를 더했다.

인천관광공사는 지역상생 캠프와 함께 지역 역량강화 교육, 섬웨이브 등 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섬별 특성과 주민수요를 반영해 지역과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섬 관광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관광공사 김태후 섬해양관광팀장은 “이번 활동이 무인섬 환경보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기업·기관·지역사회와 협력해 섬 현장에 필요한 상생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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