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터와 공연이미지.(사진= 인천문화예술회관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독일서 2009년 초연이후 전 세계에서 호평받은 100% 손그림자 퍼포먼스가 인천온다.
13일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그림자 전문극단 ‘카카시 쉐도우 프로젝트(구 극단 카카시좌)’대표작 ‘핸드쉐도우 판타지 ANIMARE(아니마레)’가 이달 인천관객들을 찾아온다고 밝혔다.
‘핸드쉐도우 판타지 ANIMARE(아니마레)’는 1952년 창단해 70년이 넘는 역사와 노하우를 자랑하는 일본 최초의 그림자 전문 극단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시민의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인천 행복문화티켓’사업 일환으로 진행돼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1천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부담없는 가격으로 세계적인 명품 그림자극을 즐길 수 있다는 소식에 예매 신청이 몰리며 일찌감치 전석매진을 기록했다.
‘핸드쉐도우 판타지 ANIMARE(아니마레)’는 소수의 숙련된 베테랑 배우들만 구현할 수 있는 정교한 기술을 바탕으로 이뤄진다.
별도의 도구없이 오직 배우의 손과 몸만으로 다채로운 캐릭터를 완성하는 100% 손 그림자 퍼포먼스다.
라틴어로 ‘생명을 불어넣다’ 의미를 지닌 제목처럼, 어린시절 추억속 그림자놀이가 극단 고유의 기술력과 만나 스크린을 뛰어넘는 역동적이고 아름다운 무대로 재탄생한다.
본 작품은 지난 2009년 독일 초연 이후 네덜란드, 스페인, 브라질, 프랑스 등 전 세계 주요 페스티벌에 초청되며 언어의 장벽을 넘어선 찬사를 받아왔다.
해외 언론으로부터 ‘최상의 손 곡예’, ‘완벽한 손가락 댄스’라는 극찬을 얻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이번 무대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된다.
손 그림자 정수를 보여주는 ‘동물들의 댄스’, 관객이 함께 그림자를 배워보는 ‘토끼와 거북이’, 창작 그림자극 ‘꿈꾸는 펭귄의 이야기, 펜타&펜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특히, 대표작 ‘미운 오리 새끼’는 백조로 변신하는 과정을 섬세한 감성으로 연출해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
여기에다, 20~30년 경력을 지닌 일본배우 4인이 직접 한국어로 대사를 전달해 친근감을 더하며, 시각적 표현뿐아니라 유머와 이야기를 더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다.
인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조기매진으로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활한 관람을 위해 공연 당일 인천시 거주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이나 관련 서류를 반드시 지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김상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