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소기업 근로환경 개선’ 시행

10개 소기업에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화장실 등 개보수 지원

기사등록 : 2026-02-10 14:59 뉴스통신TV 문찬식 기자
강화군청 외부 전경

 

[뉴스통신=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이 관내 소기업 근로자들의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군은 ‘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 침체 속에서도 고용을 유지하며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노후화된 복지시설과 작업환경을 개선해 근로자가 ‘일하고 싶은 직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규모는 업체당 최대 2천만 원이며 총 10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강화군에 본사, 지점 또는 공장을 두고 3년 이상 영업 중인 소기업으로 고용 창출 기여도가 높은 ‘상시 고용 근로자 10인 이상 50인 미만’이면서 ‘평균 매출액 120억 원 이하’인 기업이다. 

지원은 복지 편익 개선사업과 근무환경 개선사업 두 가지로 나뉜다. 복지 편익 개선은 기숙사, 휴게실, 식당, 화장실 등의 신축 및 개보수를 지원하며 근무환경 개선은 작업장 바닥, 천장, 창호 교체와 환기·집진장치, LED 조명 설치 등이다.

사업 신청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강화군청 일자리경제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은 서류 심사와 현장 확인 등을 거쳐 3월 중 최종 지원 대상을 확정할 예정이다.

박용철 군수는 “인력난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의 근로자가 머물고 싶은 근무환경을 조성, 고용인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라며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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