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박용철 군수가 ‘강화 로컬 팜 빌리지’ 준공식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임대형 스마트팜 ‘강화 로컬 팜 빌리지’ 준공식이 18일 개최, 스마트농업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강화군 하점면 망월리 일원에 조성된 강화 로컬 팜 빌리지는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 청년들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스마트 영농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스마트농업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영농경험 축적을 통해 재배 역량 강화 및 농업경영 자립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강화 로컬 팜 빌리지’는 올해 시설 공사와 운영계획 수립을 병행, 추진됐다.
총사업비 82억 원을 투입했으며 이 가운데 78억 원은 행정안전부로부터 교부받은 지방소멸 대응 기금으로 확보했다. 시설은 최첨단 스마트온실 8,342㎡와 간이작업장 1,059㎡ 등으로 구성됐다.
준공식에는 박용철 군수를 비롯해 한승의 강화군의장, 윤재상 인천시의원, 군의원, 농업인단체 회원, 지역 주민,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예정 청년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