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찬식 기자
부천시청 외부 전경 (사진=뉴스통신)
▲시민과 진심 소통 더 강화...함께 성장하고 가치 있는 변화 만들어
부천은 시민과 진심으로 소통하는 것에서 비롯된다. 그동안 부천은 시민과 함께 성장하고 가치 있는 변화를 만들어왔다. 올해도 열린 시장실 현답 부천, 부천 톡톡 등으로 다양한 시민들을 현장에서 만나 소리를 듣는다.
온라인 소통 채널 ‘경청 지혜’를 통해 시민께서 제시한 지혜로운 의견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일반 동을 중심으로 안전과 복지를 강화하는 한편 부천 형 통합마을사업 ‘마을 지니어스’를 통해 마을공동체의 현안에 시민들이 직접 해결사가 돼 해소해 나갈 수 있는 성숙된 체계도 구축하도록 힘쓸 것이다.
부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지속가능 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만들고 부천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도 수립했다. 다양한 분야의 민관협력 거버넌스로 부천의 미래를 그려나간다. 부천도시공사가 관리하는 시설 개방학교를 7개교에서 11개교로 늘려 주차난 등을 해소한다.
대장 신도시 및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조감도 (사진=부천시)
▲경제활력과 공간 대전환에 온 힘...미래 신성장산업 전진기지 조성
시장 직속 기업 유치 전담 부서를 신설,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기업 유치에 총력을 다한다. 이곳을 판교, 마곡에 견주어도 손색없는 첨단산업 및 연구개발(R&D) 중심단지로 조성, 신성장산업의 전진기지가 되도록 조성한다.
상반기 부천 R&D종합센터가 문을 연다. 부천종합운동장 5중 역세권 인근에 자리하게 된 이곳은 80여 개의 경기도 창업기업과 R&D 기관이 입주하게 된다. 벤처창업 지원 플랫폼 ‘그라운드21’과 연계해 시를 대표하는 창업 벨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페이 발행과 소상공인 특례 보증 이차보전금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골목상권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부터 신중년·취약계층까지 맞춤형 일자리 정책도 추진, 지역경제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다져 나간다. 도시공간을 개방적이고 유연하게 활용하는 공간 재구조화를 추진해 부천의 성장을 이끈다. 올해를 ‘공간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아 준비한 정책들을 차근차근 펼쳐나간다.
부천시 노후 공업지역 전경 (사진=뉴스통신)
▲도시 매력·경쟁력 높여...볼거리·즐길 거리 가득한 야간 관광명소 조성
부천자연생태공원 누구나 숲길이 야간경관 테마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감성, 경험, 추억을 선사하는 한편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수도권 최고의 야간 관광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근린공원 6곳을 수국, 애기배롱 등 여름꽃 테마공원으로 조성해 진달래, 장미, 철쭉 등 봄꽃의 명성을 이어나간다. 부천·소사·오정대공원 등 구별 거점 대공원을 조성하고 맨발 길 조성을 확대해 시민에게 건강한 여가와 쉼을 제공한다. 올해 송내국민체육센터, 역곡다목적체육센터, 옥길문화체육센터가 운영을 시작한다.
또한 생활체육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감으로써 모든 시민이 활력 넘치고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할 방침이다. 웹툰융합센터는 부천 문화산업의 핵심 거점입니다. 인기 지적 재산권(IP) 활용을 통해 건실한 기업 성장을 이끌어 차세대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콘텐츠 산업 중심도시로 한층 더 도약을 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