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언론 국장 한정수
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뉴스매체 및 언론들은 정당과 후보들의 행보를 앞 다투어 보고하고 있다. 여러 신당들이 창설됐으며 각 지역구에 따른 국민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
강화군 역시 강화·옹진·중구(영종)로 한 지역구로 묶여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하지만 강화군민들의 투표 권리를 행함에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 이유는 앞으로 크게 변화하는 주변 지역과 인천시 행정체계 개편에 따라 강화는 변화와 발전을 시기에 놓여있기 때문이다. 현재 강화는 강화∼계양고속도로의 착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 편입 이슈화에 놓인 김포시와 맞닿아 있고 영종~강화 연륙교 착공 등 다양한 이해관계에 밀접해 있다. 강화군민들은 강화 발전을 위한 선택이 그 어느 시기보다 중요하며 강화와 인접한 지역의 상황에도 관심이 필요하다.
강화지역의 선거구 후보들의 정책 사항에 관심을 기울이고 2026년 다가올 행정체계 개편에 따른 강화도의 발전을 이룩할 수 있는 후보를 군민 스스로가 판단해야한다. 현재 강화군은 중구 옹진군에 한 지역구에 묶여 있다.
하지만 2026년 행정 체제에서는 중구는 동구와 합쳐 제물포구가 되며 영종은 독립적인 하나의 구가 탄생한다. 또한 강화∼계양 고속도로가 거쳐 가는 계양구는 검단이 검단구로 독립을 하며 김포시 또한 변화 하려고 한다.
수도권 집중화가 진행되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수도권 인근의 강화는 무궁무진할 발전 가능성이 있다. 강화는 수도권과 인접해 있고 인천공항을 보유한 영종도와 가까워 거리적 이점에 따른 관광 문화의 도시, 주거 지역의 역할 모두 수행이 가능하다.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강화군민이란 자긍심을 갖고 강화지역 발전을 위해 스스로가 한 표의 권리를 행사 함으로써 앞으로의 4년 기간 동안 강화군이 눈부시게 발전하는 모습을 기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