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승선 레저 활동 중이던 1.13톤 보트 ‘침수’]

동해해경, 경비함정·연안구조정·특공대 급파...승선원 전원 구조

기사등록 : 2022-11-13 19:26 뉴스통신TV 문효경 기자
▲해경이 기상악화로 침수된 레저보트 승선원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동해해경)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레저 활동 중이던 보트가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오전 7시 54분경 강원도 삼척 궁촌 항 해상에서 레저보트 A호(승선원 2명)가 기상악화로 침수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특공대, 특수구조대 등을 급파했고 제일 먼저 도착한 특공대가 70% 정도 침수가 진행된 A호를 발견됐다.

해경은 레저보트 승선원 2명이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신속히 특공대원을 입수시켜 2명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어 민간해양구조대가 레저보트를 궁촌 항으로 안전하게 예인했다. 해경은 레저보트 승선원 2명 모두 저체온증 외 건강에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해경은 구조보트를 이용, 승선원들을 이송해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사고당시 풍랑특보 및 예비특보가 발효 중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금만 늦었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레저 활동 전 해역에 대한 기상 등을 반드시 확인하고 풍랑주의보시에는 출항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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