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사

시에 따르면 인천스마트시티포럼은 2007년 9월 창립돼 지난달 명칭을 U-인천포럼에서 인천스마트시티포럼으로 변경했다.

산·학·연·관의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모여 인천의 스마트시티조성을 위한 정책연구과제발굴 과 인천시의 스마트시티 관련사업추진 및 신기술 산업화 촉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인천스마트시티포럼과 (사)인천스마트시티협회가 공동주관한 세미나는 정보·통신기술관련 전문가와 공무원, IT업체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4차 산업혁명과 중소기업혁신’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 인천원도심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모바일 등 지능정보기술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알아보고 연구하는 상호학습의 장을 제공했다.

인하대 고창희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인천형 스마트팩토리(설계·개발, 제조 및 유통·물류 등 생산과정에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이 결합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생산성, 품질, 고객만족도를 향상).

최유순 (주)지멘스부장은 비연속 제조 공정의 디지털라이제이션(디지털 기술로 인해 우리의 일상과 산업 전반이 근본적으로 변하는 현상).

김태완, 한국능률협회컨설팅센터장은 블록체인의 이해와 공공영역 적용사례(공공 거래 장부라고도 부르며 가상 화폐로 거래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해킹을 막는 기술).

김준모, 인천정보보호지원센터 이사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사례 및 중소기업 피해사례 안내(각종 컴퓨터 범죄와 개인의 사생활 침해 등 정보화 사회의 역기능을 방지).

허수 (주)대영유비텍 연구소장은 스마트시티‘내 손안의 도시’(텔레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기반시설이 인간의 신경망처럼 도시 구석구석까지 연결된 도시) 등 5개의 발표가 진행됐다.

시관계자는 “이번 정책세미나에서 나온 최신기술 등을 활용해 인천시에 적용시킨다면 세계적인 스마트시티로서 인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