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현장

 

(뉴스통신=양성현 기자) 119소방대원들이 공장 화재를 신속히 진화, 인명피해 및 더 큰 피해를 막았다.

인천 남동소방서는 남동구 구월동 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차량 15대, 소방대원 42여명이 긴급 출동, 진압했다고 23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인근 주민 이모씨(여, 30대)가 솜 공장 건물에서 불길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 소방대원들이 출동, 화재 진압을 벌였다.

이날 화재는 인접한 커피숍 건물로 확대돼 신속한 진압으로 추가 피해를 방지할 수 있었으며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고 소방서 추산 26,350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됐다.

남동소방서 관계자는 “전기, 전열기구 사용이 많은 계절이 도래, 보이지 않는 곳의 먼지 등으로 인해 전기적 원인의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전기배선 관리 주의 및 먼지 제거 등 안전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