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다문화 축제 119안전체험장 운영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충남 보령소방서가 ‘119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보령소방서는 21일 보령시 문화의 전당에서 제5회 다문화 축제 ‘따로 또 같이’참석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119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문화적 차이 등으로 소방교육·훈련이 미흡해 소방안전체계가 부족한 관내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소방체험 활동을 통해 안전의식을 배양하고 나가 안전문화 정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장은 재난안전사고 대처능력을 키우고 자연스럽게 안전에 대한 개념을 심어줄 수 있도록 ▲교육용 연기소화기·소화전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영이·웅이와 함께하는 포토 존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보령소방서 관계자는 “관내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119안전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화재예방을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중요한 계기였다”면서 “앞으로도 수요자에 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안전문화 정착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