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 신형 구급차 3대 배치

 

(뉴스통신=양성현 기자) 강원 횡성소방서가 신형 구급차 3대와 구급대원을 증원 배치, 유사시에 대비한다.

18일 황성소방서에 따르면 그동안 최일선 사각지대 였던 강림119안전센터와 갑천119안전센터에 신규 119구급차를 이달 중에 고정배치 한다. 

이번 보강 배치로 횡성군내 모든 119안전센터 및 지역대에 구급차 100% 배치 시대를 열었다. 이로 인해 신속한 구급서비스가 제공되고 나머지 한 대는 본서에서 어르신 전용 건강지킴이 이동구급대로 시범운영한다.

특히 이번 구급차량 신규 배치로 구급차가 없었던 농촌 지역에 신속한 응급환자 대응이 가능하게 됐는가 하면 각종 응급의료장비 탑재로 응급환자 처지와 이송에도 최적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어르신 건강지킴이 이동구급대 운영은  2개월(11월~12월) 간 시범적 운용이며 도내 시군별 고령화 인구 현황을 보면 횡성군이 도내에서 65세 이상 25.8%(8월 말)로 초고령사회에 접어들었다.

이에 따라 횡성소방서는 구급수효 변화에 대응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사회약자들의 통합적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보건소 등 유관기관 협업체계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횡성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구급차량 보강을 통해 군민과 어르신들의 안전과 보다 신속한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전문 자격을 갖춘 구급대원을 양성, 양질의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