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서울시가 (가칭)서부경전철(주간사 두산건설)로부터 서부선 사업제안서를 접수했다고 13일 밝혔다.
두산건설은 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충실히 반영, 은평구 새절역(6호선)~명지대~여의도~장승배기~서울대입구역까지 총 연장 16,23㎞, 정거장 16개소를 설치하는 노선으로 제안서를 작성해 시에 제출했다.
서부선 역시 최근 접수한 위례신사선과 동일하게 서울공공투자관리센터 및 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적격성 조사를 의뢰하는 등 민간투자사업 추진절차를 진행한다.
시는 이 같이 위례신사선에 이어 서부선도 사업제안서가 접수됨에 따라 철도중심의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하는 시의 제3기 도시철도(경전철) 사업들이 올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먼저 우이신설선(우이동~신설동, 11,4㎞)의 경우 오는 7월 개통을 목표로 건축 등 마무리 공사를 다음 달까지 완료하는 등 개통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신림선(여의도~서울대, 7,8㎞)은 1차 실시계획변경 승인 후 지난 3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고 지난해 우선공사 착수 구간을 선정해 한전 및 상수도 등 장애물 이설 등 가시설 공사를 선제적으로 시행하는 등 당초 준공목표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를 했다.
동북선(상계역~왕십리역, 13,4㎞)은 현대엔지니어링과 지난해 1월부터 협상을 개시해 기술부분 등 협상을 완료했으며 현재는 총사업비 등 주요 사업조건과 실시협약안에 대한 마무리 협상단계에 있다.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위례선(마천역~복정역, 5,4㎞)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되는 트램으로 2015년 11월 PIMAC에서 민자적격성조사를 의뢰했으나 아직까지 완료되지 않은 상태다.
시는 PIMAC에 민자적격성조사를 촉구하고 적격성조사 결과 사업타당성이 확보되면 민간투자대상 사업 지정 및 제3자공고 등 후속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해 위례신도시의 교통문제를 적극 해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 24일 사업제안서를 접수한 위례신사선(위례중앙~신사역, 14,7㎞)은 서울연구원 산하 서울공공투자관리센터에 제안내용의 적정성 여부를 검토 요청한 상태이며 다음달 중 PIMAC에 민자적격성조사를 공식 요청할 방침이다.
시는 민자 사업 추진에 따른 민간사업자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지난달 우이신설선, 신림선, 동북선, 위례신사선, 서부선 등 주요 노선별 민자 사업 주간사 5개 업체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이와 관련 서울시 윤준병 도시교통본부장은 "서울 어디서나 걸어서 10분 안에 지하철로 이동할 수 있는 철도중심의 대중교통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계획한 경전철사업을 철저히 관리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