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의정교실 참여 연수초등학교 학생 기념촬영

22일 시의회에 따르면 청소년 의정교실은 의회민주주의 의사결정과정과 토론문화 체험을 통해 성숙한 선진시민의식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1999년부터 시작, 168회를 맞았다.

또, 청소년 의정교실은 참가자들이 직접 진행하는 모의의회와 스피치특강, 의원과의 만남, 의회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일 청소년의정교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의회소개에 이어 전문강사로부터 발표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특강을 들었다.

참가학생들은 모의의회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안건을 상정하고 제안설명, 검토보고, 질의답변, 찬반토론 후 표결을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모의의회 처리안건으로는 교내휴대전화 사용금지 조례안 등 2건이 상정됐고, 청소년 스마트폰중독 등 8건의 5분 자유발언과 맞벌이가정자녀 돌봄서비스 활성화 등 3건의 시정질문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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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의장님을 만나 사인도 받고 악수도 해서 너무 좋았으며, 다시는 해보지 못할 경험 등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의정교실 체험에 대해 만족해했다.

수료식에는 제갈원영 의장이 참석해 시의회와 의원들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 설명해주면서 “오늘 의정활동 체험이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가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미래의 지역사회를 위한 일꾼이 될 수 있도록 훌륭하게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