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학교안전ON공모전 대표작.(사진= 인천시립박물관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지하철1호선 시청역내 열린박물관(관장 김태익)에서 ‘학교안전ON공모전 수상작전시회’가 열린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시립박물관이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인천지하철1호선 시청역내 열린박물관에서 대관전시 ‘학교안전ON공모전 수상작전시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천시학교안전공제회가 주최한 ‘학교안전ON 공모전’의 수상작을 시민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학교안전의 중요성을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교안전ON 공모전’은 단순한 경쟁중심의 대회가 아닌 참여중심의 교육공모전으로, 학생들이 학교안전에 대해 다양한 시각에서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그리고, 인천지역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생, 그리고 학교 밖 청소년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넓혔다.
특히, 공모를 통해 접수된 작품들은 학생들이 일상에서 체감한 안전의 중요성을 개성 있게 표현해 주목을 받았다.
인천시학교안전공제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전이 생활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교육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시는 인천시청역 지하 3층, 1번 및 9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열린박물관에서 진행되며, 인천지하철 운영 시간 동안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열린박물관은 지난 2020년 인천교통공사와 체결한 공동발전 협약에 따라 인천시립박물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역사 및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김태익 관장은 “열린박물관이 시민 누구나 일상속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춰 예술작품을 통해 영감을 얻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