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스타트업 비전 문구 판넬 세레머니.(사진= 인천경제청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경제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 ‘붐업페스티벌 2025’를 성료했다.
29일 인천경제청(청장 윤원석)은 ‘한계를 넘어, 유니콘을 향해(Beyond Limits, Toward Unicorns)’를 슬로건으로 개최된 올해 행사를 지난 28일 성황리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 투자유치 지원 및 혁신 생태계 네트워킹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붐업페스티벌 2025’ 행사에는 1000여명의 스타트업 관계자와 투자사, 공공기관, 대학, 시민이 참여해 활기차게 진행됐다.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은 붐업페스티벌은 2021년 인천스타트업파크 개소후 스타트업과 투자사, 공공기관, 대학 등이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기회를 모색하는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28일 오전 열린 ‘TRYOUT 실증기업 글로벌 미디어데이’에는 국내외 언론이 참여해 인천 스타트업 생태계의 혁신성과를 집중 조명했다.
여기에다, 글로벌 테크 미디어가 TRYOUT 실증 기업과 공공·민간·대학 협력성과를 취재하며, 인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국내 에이빙뉴스를 비롯, 프랑스(LeCaféduGeek), 대만(Digitimes), 중동(AraGeek) 등이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다.
또, 행사장 곳곳에서는 우수 스타트업 제품 전시와 공공구매 상담회, 전문가 컨설팅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돼 투자 및 판로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붐업페스티벌 2025’ 오후 행사에는 스타트업 관계자와 청년 창업가들이 기다리던 전문가 기조강연이 이어졌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소영 이사는 ‘AI 시대의 인재, 핵심 역량’을 주제로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인재상의 방향을 제시했다.
(주)야나두 김민철 대표는 ‘원하면 방법을 찾고 하기 싫으면 핑계를 찾는다’를 주제로 본인의 창업과 성장 경험을 공유하며 참가자들에게 큰 울림을 전했다.
메인행사에서는 ▲스타트업파크 5년간의 성과영상 상영 ▲우수 스타트업사례 발표 ▲시장 표창 수여 ▲비전선포 세레모니가 진행됐다.
특히, 실증사업 참여기업인 ㈜쉐코, ㈜엑스알엑스, 협력기관인 인천관광공사 등 3개 기관이 시장 표창을 수상, 실증협력 생태계확산의 주역으로 주목받았다.
이어 진행된 ‘제2의 도약을 위한 비전선포 세레모니’에서는 레이저 퍼포먼스로 새로운 5년의 비전을 제시하며, 인천스타트업파크의 도약을 다짐했다.
레이저 퍼포먼스는 인천경제청장, 인천시의회 의원,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인천AC협의회 회장 등이 무대에 올라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