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소방서 화물차량 화재 진화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119소방대원들이 화물차량 화재를 신속히 진화, 더 큰 피해를 막았다.

인천 중부소방서는 10일 오전 8시47분경 중구 항동7가 인천본부세관 앞 도로를 주행 중인 화물차량에서 화재가 발생, 펌프 차량 등 14대(인원 42명)가 출동, 4분여 만에 진압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차량 운전자 김모씨(남, 73년생)는 차량 운행 중 차량 하부에서 연기와 불꽃을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며 피해액은 소방서 추산 2,300천원이 발생했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차량 내에 소화기가 있어 운전자가 먼저 진화를 시도해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면서 “운전자 본인과 가족 안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1차량 1소화기를 비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