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박재화 중부해경청장 [사진=중부지방해양경찰청]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박재화 제11대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이 12일 취임식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 파악에 들어갔다.
박 청장은 앞서 해상치안 상황 보고를 받은 후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취임식 후에는 청사를 순시하며 현안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신임 청장은 대구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미국 콜로라도 대학교 행정학 석사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42기로 공직에 입문했다.
그동안 해양경찰청 창조성과담당관, 울산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기획재정담당관,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안전총괄부장, 해양경찰청 구조안전국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치안감으로 승진, 중부해경청장 전담 직무대리직을 맡게 됐다. 박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해상안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조직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