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가두리 양식장 화재 진화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해경이 가두리 양식장 화재를 신속히 진화, 더 큰 피해를 막았다.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10일 16시29분경 통영시 산양읍 학림도 인근 해상가두리 양식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진화 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인근에서 양식장을 운영하는 신고자가 화재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통영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경비함정․연안구조정, 방제2호정을 현장으로 긴급 투입, 화재를 완전히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화재로 인해 양식장 컨테이너가 전소됐다. 이와 관련 통영해경 관계자는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를 벌일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