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상생형 격차완화 지원사업 세부사업.(도표= 인천시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가 고용노동부공모 ‘지역상생형 격차완화 지원사업’에 선정, 근로자 지원을 강화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돼, 인천 석유화학산업의 고용안정과 근로자 임금, 복지 등 격차해소를 위한 총 16억원 규모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경기둔화와 대외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인한 석유화학 산업을 둘러싼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인천은 대규모 석유화학산업단지가 형성된 지역과 달리, 특정기업중심 산업구조를 갖고 있어 유사한 산업위기상황에도, 정부의 지역단위산업 지원정책이 제한적으로 적용됐다.
따라서, 인천시는 지난해 인천 석유화학산업 상생협력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석유화학산업 근로자의 산업안전강화와 고용안정지원을 추진해 왔다.
시는 올해 사업 2년차를 맞아 산업 생태계 전반의 상생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이번사업은 석유화학 산업(SK인천석유화학) 협력사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상생 거버넌스 운영 ▲산업안전 강화 ▲고용안정 지원 ▲근로복지 개선 등 4개분야 세부사업이 추진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협력사근로자의 안전관리강화를 위한 ‘세이프티 키맨’운영을 비롯해 무재해달성 포상, 건강검진 지원, 혹서기 온열질환예방 지원 등 산업안전강화 사업이 추진된다.
또, 장기근속자유지 지원, 근로환경 자율개선 지원, 문화생활 지원, 복지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근로자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근로자 근무환경개선과 고용안정기반을 강화한다.
인천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13일 SK인천석유화학에서‘제1차 실무협의체’를 개최하고 사업추진일정과 세부사업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SK인천석유화학,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사업추진방향과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김상길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최근 국제정세변화에 따른 에너지시장 변동성확대 등으로 석유화학 산업의 경영환경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협력사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안전한 일터조성이 지역경제의 근간을 지키는 핵심인 만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지속적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