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청사 전경.(사진= 인천시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가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이차보전확대·추가접수로 기업금융부담을 완화한다.
29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26년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성장지원을 위해 총 1조535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자금별 세부지원 규모는 ▲이자차액보전 1조3200억원 ▲매출채권보험 1400억원 ▲협약보증지원 400억원 ▲구조고도화자금 350억원이다.
이 가운데 상반기 이자차액 보전 지원 규모는 8000억원이며, 신청은 오는 2월 2일부터 가능하다.
인천시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경영안정자금과 구조고도화자금으로 구성되며, 구조고도화자금은 ▲기계구입 ▲공장확보 ▲에너지효율화 ▲재해피해기업 지원 등에 활용된다.
경영안정자금은 ▲은행 대출금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이자차액보전 ▲신용보증기금과 연계해 외상거래시 거래처의 채무불이행으로 발생한 손해일부를 보전하는 매출채권보험.
그리고, ▲기술보증기금과 협력해 담보력이 부족한 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협약보증지원사업으로 운영된다.
인천시는 자금지원 규모를 유지하고, 이차보전 확대와 자금운용방식 개선을 통해 중소기업의 체감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최근 금리 변동성과 금융시장 불확실성으로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차보전 구간별 지원율 상향조정함으로써 기업부담 이자비용을 낮출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접수·검토 과정에서 미결정 또는 반려 등으로 발생한 잔여재원을 별도로 관리해 추가접수 방식을 새롭게 도입한다.
추가 접수는 1~2개월 간격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자금이 조기에 소진되는 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돼, 인천시는 시중은행과 협력한 이차보전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따라서, 지난 2024년 신한은행, 지난해 NH농협은행과 사업비출연 및 협업으로, 기업에 보다 낮은 금리혜택을 받도록 했으며, 현재는 NH농협은행과 특별자금잔여분 추가지원중이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월 2일부터 인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시스템 ‘비즈오케이(BizOK)’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인천테크노파크로 하면 된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성장 화를 위한 핵심정책자금”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이차보전율 상향 등을 통해 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제도를 설계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기술혁신 활성화를 위한 기술전환 관련 저리 융자자금도 조속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중소기업 기술전환 활성화 지원에도 나서며, 기술기업 성장지원을 위해 이차보전과 대출보증을 연계한 기술혁신기업 Jump-Up 사업의 지원규모를 2배로 확대한다.
아울러, 기술이전과 사업화과정에서 발생하는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기술전환·사업화 관련 자금’을 저리융자방식으로 신규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