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바이오 혁신전략 생태계확장선언

산업·의료중심 협력 생태계 본격구축, 핵심 협력체계 구축

기사등록 : 2025-12-02 15:30 뉴스통신TV 김상섭 기자
2025 제약바이오투자대전, 바이오혁신저략발표.(사진= 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바이오 혁신전략 발표 및 산업·의료중심 협력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2일 인천시는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열린 ‘2025 제약바이오투자대전’에서 바이오산업의 전주기 생태계 완성을 위한 2건의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병필 행정부시장이 ‘인천 바이오 혁신전략(IBIS: Incheon Bio Innovation Strategy)을 발표하고, 인천이 지향할 미래모델을 ‘Bio Growth Partner’로 규정했다.

그러면서, 송도-영종-남동을 중심으로 전주기(Full-cycle) 바이오혁신생태계 조성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인천시는 이번 전략 발표를 통해 세계 1위 생산역량을 기반으로 ‘기술·의료혁신 중심의 글로벌 바이오 도시’로 확장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인공지능(AI)·양자기반 신약개발, 벤처·인재 생태계 조성 등 생산중심을 넘어 혁신중심 도시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이어진 협약식에서는 인천 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두 건의 핵심 협약이 체결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첫 번째 협약은 ‘인천-셀트리온 공동성장 협약’으로 송도 중심의 기술 및 연구개발(R&D) 생태계를 강화키로 했다.

또, 생산·공급망에 더해 ▲연구개발 ▲오픈이노베이션 ▲글로벌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내용을 담았으며, 이는 인천의 ‘생산 중심 편중’구조를 보완하는 핵심적인 산업전략으로 평가된다.

두 번째 협약은 ‘인천-가천대길병원·인하대병원 의료혁신협약’으로, 인천연구중심병원 임상역량과 의료데이터자산을 바이오기업 ▲기술실증 ▲임상연계 ▲의료기기상용화 연결이골자다.

이를 통해 인천은 산·학·병·관이 함께 추진하는 의료-산업 융합 연구개발(R&D) 생태계를 갖추게 된다.

한편, 2025 제약바이오투자대전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KOTRA·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셀트리온, 삼성바이오에피스, 싸토리우스코리아를 비롯, 국내·외 바이오기업과 투자기관, 연구기관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인천의 미래 바이오전략에 큰관심을 보였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이번 발표와 협약은 인천이 세계 바이오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실행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이 실제로 성장하기 좋은 바이오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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