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2025 인천건축가 전시회 및 포럼 포스터.(사진= 인천경제청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경제청)과 인천건축가회가 전시회 및 포럼을 사흘간 연다.
3일 인천경제청(청장 윤원석)과 (사)한국건축가협회 인천건축가회는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2025 인천건축가 전시회 및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축은 미래다’를 주제로,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건축방향을 모색하고, 전시회는 6대광역시와 제주특별자치도 건축교류전, 공공디자인기업전, 예술작품전 등 70여점이 공개된다.
오는 5일에는 오후 2시 개막식에 이어 ‘AI시대와 건축의 미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이 준비돼 있다.
임종엽 인천건축가회 고문이 강연자로 나서 인공지능이 건축설계와 도시계획에 가져올 혁신, 예술과 기술융합 등을 논의한다.
강연 뒤엔 오후 3시 30분 커넥트홀에서 탄소중립건축의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포럼이 열린다.
또,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건축의 역할과 지속가능한 도시구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같은날 저녁 야외광장에서는 ‘건축과 환경, 예술과 음악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음악회가 개최된다.
윤원석 청장은 “이번 전시회와 포럼이 기후위기시대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건축발전의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병익 인천건축가회 회장은 “건축과 예술, 음악이 함께하는 건축문화의 장을 통해 미래 가치를 공유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