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오! 슬로우 마켓(Oh! SLOW MARKET) 행사 포스터.(사진= 슬로우 마켓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국내대표 빈티지셀러 80여팀이 참여하는 초대형 빈티지 마켓이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린다.
3일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후원, 오슬로(대표 박지상)와 마켓키지(대표 최성실)공동주최·주관하는 ‘오! 슬로우 마켓’이 이달 20일부터 이틀간 인천상상플랫폼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오! 슬로우 마켓은 80여팀의 국내 대표 빈티지 셀러가 참여하는 초대형 마켓으로, 빈티지, 앤틱, 세컨핸즈, 구제, 플라워, 수공예품 등 다양한 품목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유럽, 미국, 일본 등에서 직접 들여온 희소성 높은 빈티지아이템부터 세상에 단하나뿐인 수공예품과 디자인 소품까지, 다른곳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특별한 제품을 선보인다.
마켓 셀러 모집 단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 총 200팀이 넘는 지원자중 엄선된 80팀만이 참여기회를 얻어, 500평 규모의 상상플랫폼 라운지를 가득채워 국내최대규모로 진행된다.
‘오! 슬로우 마켓’내에는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빈티지 포토존이 조성되며, 주변 개항장 지역을 연계한 투어 프로그램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오! 슬로우 마켓을 개최한 오슬로 박지상 대표는 “오! 슬로우 마켓은 단순한 판매의 장을 넘어 빈티지 문화가 가진 가치와 매력을 많은 분들과 공유하는 문화 축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천을 넘어 국내대표 빈티지 마켓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참여 셀러들과 함께 더욱 풍성하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행사가 빈티지의 새로운 가능성과 인천개항장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인천원도심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한 마켓키지 최성실 대표(글로리)는 “마켓키지의 공간기획 및 운영노하우와 오슬로의 풍부한 빈티지마켓경험이 만나 의 있는 행사를 함께 열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켓키지가 보유한 재활용가능 친환경목공집기와 차별화된 공간기획을 통해 지역문화와 상권활성화에 기여하고, 인천문화행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과 협력해 새로운 마켓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행사정보와 참여브랜드 소개는 오! 슬로우 마켓(@oh_slow_market)과 마켓키지(@marketkizi_official)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