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사회적경제기업 도서특화 기술개발 지원사업 공모 포스터.(사진= 인천시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가 인천항만공사, 인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도서특화기술개발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18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 인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김용구)와 ‘2025년 사회적경제 도서특화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기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도서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또, 인천항만공사가 2000만원을 출연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5개월간 진행되며 인천시 사회적경제기업 2개사를 선정해 총 2000만원(기업당 1000만원)의 기술개발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도서지역자원을 활용한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디자인 개발, 마케팅 등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공모는 최근 3년내 인천항 수출입 실적이 있거나 서해 도서지역 자원을 활용한 아이템개발 등 지속 가능한 지역개발방식 구축역량을 갖춘 기업을 우대한다.
주현진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는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공동체회복을 위한 핵심 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경제기업 판로확대 통합지원단 운영성과를 토대로 공공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사회가치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는 오는 9월 1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양식은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