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화면으로 보는 전자게시대 도입

터치형 디스플레이 5대 도입, 공고문 실시간 송출

기사등록 : 2025-06-30 15:13 뉴스통신TV 김상섭 기자
종이 대신 화면으로 보는 전자게시대.(사진= 강화군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강화군은 종이대신 화면으로 보는 전자 게시대를 도입, 공고문을 실시간으로 송출한다. 

30일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군청담장에 설치된 기존 아날로그게시대를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한 전자게시대 설치를 완료하고, 다음달부터 본격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게시대는 각종 고시 및 공고문 등 행정정보를 주민에게 전달하기 위한 주요 시설물로, 이번 전자게시대 설치는 지난 5월에 완료됐다.

이에 따라 이달(6월) 한 달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 안정성과 사용자 반응을 점검하고 보완을 거쳐 정식운영을 시작했다. 

기존 게시대는 종이 공고문을 출력해 수작업으로 부착하는 방식으로 운영, 이로 인해 홍보물의 부착과 제거가 아날로그 방식으로 이뤄졌다.

그러나, 다량의 공고문이 게시될 경우 공간이 부족해지는 등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종이의 변색으로 인해 미관을 해치기도 했다. 

따라서, 군은 터치형 디지털 디스플레이 5대를 활용한 전자게시대 시스템을 도입, 공고문을 실시간으로 송출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화면터치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확대해볼 수 있고, 음성안내기능도 탑재돼 있어 정보접근이 어려운 주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자게시대는 단순히 공고문을 전달하는 역할을 넘어, 군정 주요소식과 주민혜택사업, 축제·행사안내, 군의회 소식 등 다양한 행정 정보를 카드뉴스 및 영상콘텐츠로 제공한다.

한편, 시범운영기간에는 전자게시대 앞에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멈추고 콘텐츠를 주의깊게 살펴보는 주민들 모습을 다수 확인할 수 있어, 높은 주목도와 정보 접근성을 입증했다. 

박용철 군수는 “군정 정보를 군민에게 적극적으로 전달하는 것은 열린 행정의 출발점이자 정책참여의 기반”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군민들이 보다 쉽게 정보를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소통행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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