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내일은 내일에게' 포스터 및 공연사진.(사진= 인천문화예술회관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문화예술회관(관장 홍순미)이 청소년 베스트셀러 연극 ‘내일은 내일에게’를 선보인다.
26일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는 11월 14일 오후 5시 청소년 베스트셀러 작가 김선영의 동명소설을 무대화한 성장연극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연극 ‘내일은 내일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우수한 공연예술작품을 합리적 가격에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청소년 베스트셀러 ‘시간을 파는 상점’으로 잘 알려진 김선영 작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번작품은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다정한 응원을 전한다.
특히, 원작소설은 지난해 천재교육 중학교 교과서 희곡부문에 수록되며 작품성과 교육적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원작이 지닌 깊은 울림을 생생한 무대언어로 풀어내 관객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화려한 도시 한편, 허름한 달빛마을에 난데없이 들어선 수상한 카페 ‘이상’. 첫 손님으로 왔다가 얼결에 알바생이 된 연두.
이를 비롯해 레트로 감성의 사장 이상, 엄마를 찾는 해외 입양아 마농, 비밀스러운 소년 유겸까지 저마다의 사연을 품은 이들이 이곳에 모여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아울러, 학교폭력과 가정문제 등 오늘날 청소년들이 직면한 현실을 따뜻한 시선으로 보듬으며 아픔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서로 다른 삶의 무게를 짊어진 인물들이 한공간에서 마음을 열어가는 이야기는, 불확실한 미래에 두려워하기보다 하루를 충실히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그리고, 청소년뿐 아니라 삶의 크고 작은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모든 세대에게 공감과 희망의 여운을 남긴다.
인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관객들에게 오늘을 살아갈 작은용기와 내일을 기다리는 설렘을 전하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쁜 일상속에서 잠시멈춰 서로의 이야기에 귀기울이고, 따뜻한 위로를 나누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티켓가격은 전석 1만5000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