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복합리조트 인재양성교육‘주말반’모집 포스터 수정.(사진= 인천관광공사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2025 인천복합리조트 인재양성교육(GKL, 융복합관광)’이 주말반을 특별 편성해 운영한다.
20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와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윤두현)에서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매주주말, 특별반을 편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반은 기존교육이 평일에 진행돼 직장인 등 일정상 참여가 어려웠던 수요층을 고려해 정규과정외로 추가 편성했다.
총 5회차로 구성된 정규과정은 1~2회차(상반기)는 인천에서 3~5회차(하반기)는 서울에서 진행되며, 주말에 진행되는 교육은 이번 특별반이 유일하다.
이 프로그램은 평일교육 참여가 어려웠던 직장인, 주부, 취업준비생 등이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어, 복합리조트업계 취업이나 이직 희망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온라인 이론수업과 주말 오프라인 실습으로 구성되며, GKL 현직 전문가들이 참여해 카지노 실무, 복합리조트 현장직무, 고객 서비스 등 실무 노하우를 직접 전수할 예정이다.
본 교육은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지난해 수료생 중 약 40%가 취업에 성공했고, 교육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점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교육수료시 GKL 청년인턴십 서류심사 면제 혜택까지 제공돼 참여자에게 실질적인 취업기회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공사 관광산업실 김태현 실장은“교육에 관심은 있지만 여건상 참여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복합리조트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분들이 이번 주말반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주말반 교육희망자는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지원서 작성 또는 이메일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