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2025 덕운사(극단) 토크쇼. 홍보초스터.(사진= 인천시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다양한 대형 문화행사와 공연을 통해 글로벌 관광객유치에 박차를가하고 있다.
2일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공연을 통해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는 중국의 인기 문화공연투어인 ‘2025 덕운사(극단) 토크쇼’를 유치해 이달 3일 인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중화권 관광객과 국내거주 중국인 등 약 5000명이 인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행사는 2023년(뉴욕, 코스타리카, LA, 밴쿠버, 토론토), 2024년(일본 나고야)공연에서 전석매진을 기록하는 등 중화권 관광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은 행사다.
따라서, 이번 유치는 인천이 중화권 신규 관광시장을 개척하는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인 5월 3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슈퍼주니어-D&E, 더보이즈, 스테이씨 등 인기 K-팝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대형공연 ‘트렌드 웨이브 2025’도 개최된다.
이 행사는 민간주최로 열리는 공연으로,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국내외팬 약 3만2000명 방문이 예상되며, 이들은 K-컬처의 생생한 매력체험과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전망이다.
특히, 인천시는 해당공연이 열리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내에 외래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천관광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개최예정인 ‘1883인천맥강파티’를 비롯한 주요 관광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한 포토이벤트, 전통한복 및 개항장 복장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K-컬처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인천에서는 5월 이후에도 ‘코리아 트롯 페스티벌’,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제34회 서울가요대상’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축제가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아울러,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통해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5월 인천은 다양한 문화행사로 가득하다”면서, “인천이 K-컬처의 메카이자 글로벌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대표 예능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3(월드 오브 스우파)’의 촬영 세트장과 주요 참가자들의 핸드프린팅이 인천 상상플랫폼에 전시돼 방문객들의 관심도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