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해경이 물에 빠진 차량과 변사자를 인양, 조사 중이다.
 
경남 통영해경은 24일 18시10분경 통영시 산양읍 미남리 달아마을 화물선 선착장 해상에서 물에 빠진 차량과 변사자를 인양,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변사자 S씨(65세)는 16일 주거지에 유서를 남기고 가출, 통영경찰서가 가출인 추적 중 17일 산양읍 미남리 달아마을 화물선 선착장에서 S씨 소유 차량이 바다로 들어가는 CCTV를 확인 후 해경에 협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해경구조대를 현장에 긴급 투입해 선착장 약 30m 해중에서 S씨의 차량을 발견해 인양했고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