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해상안전기동점검단 운영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전남 완도해양경비안전서가 해상안전기동점검단을 운영하는 등 이용객들의 안전 도모에 나선다.

완도해경은 하계 피서 철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8월16일까지 도선 안전관리 강화기간으로 설정하고 선박과 승객들의 안전대책 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해상 관광객 등 이용객 증가, 태풍 내습기, 최근 잦은 안개발생 등으로 안전운항 위험요소가 높아짐으로써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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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완도해경은‘해상안전기동점검단’을 구성, 20일부터 27일까지 관내도선(6척) 및 선착장 등 해양시설에 대한 집중점검 및 예방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사업자 및 선원에 대한 자발적인 안전수칙 준수와 안전운항 마인드 함양을 위한 안전운항 교육을 실시하고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통해 승객들의 안전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 김영암 완도해경서장은“국민들이 안심하고 도선과 해양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도선 및 해양시설 이용 시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