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존] 고양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충 박차

고양특례시, 수소·전기차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친환경 에너지 전환 앞장

기사등록 : 2024-06-10 07:11 뉴스통신TV 이인수 기자
(뉴스통신=이인수 기자) 고양특례시가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분산 에너지 활성화 등 국내외 탄소 중립 제도변화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 에너지 전환 촉진에 나선다. <뉴스통신>은 고양시가 앞으로 중점 추진할 탄소 중립 정책을 짚어본다.  

전기차 충전소 예시 (사진=뉴스통신)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분산 에너지 활성화 추진…기후 위기 대응
최근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간 고양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 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시행에 따라 지역 주도의 상향식 탄소 중립 정책 수립과 실행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이다. 

기후 위기 대응, 온실가스 감축 방안 연구, 시민 교육프로그램, 탄소 중립 네트워크 구축 등을 담당한다. 분산 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에 따라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준비하며 수소·엘엔지 열병합발전소, 태양광, 연료전지, 수소엔진 등 친환경 에너지 설비 설치를 논의 중이다. 

분산 에너지란 중앙집중식 발전과 에너지 공급을 탈피, 수요지역 부근에서 생산·공급하는 에너지를 말한다. 산업시설 가까운 곳에 발전시설을 설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분산 에너지법은 면적 100만㎡ 이상 개발 사업을 할 경우 분산 에너지 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에 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해 분산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연료전지 및 열병합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전기와 생산 열을 공급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수소와 재생에너지를 보급해 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달성하고 원가절감과 기업 경쟁력 확보를 지원할 방침이다. 

덕양구 현천동 제2자유로 법면 태양광 발전소 전경 (사진=뉴스통신)

 

▲전기차 5,475대 구매지원·급속충전기 224기 설치…수소충전소 확대
올해 환경부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 선정으로 국비와 민간투자를 활용해 총 112대 224기의 전기차 급속 충전시설을 오는 11월까지 구축할 계획으로 10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설치 장소는 킨텍스 23대, 대화동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 9대, 고양어울림누리․고양아람누리․호수공원 제2주차장에는 각각 5대(동시 충전 10대 가능) 등 52곳이다. 도심 곳곳에 100kW 급속충전기 62대뿐만 아니라 20분 만에 충전 가능한 200kW 초고속 급속충전기 50대를 설치한다. 

24시간 4천대 충전 가능해 오랜 충전 시간으로 구입을 꺼리는 문제도 해결된 전망이다. 올해 전기차 구매지원은 5,475대이며 차종별로 승용 4,245대, 화물 1,200대, 버스 30대다. 전기 승용차는 최대 1,000만 원, 전기 화물차 최대 1,959만 원, 전기버스 최대 1억12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수소자동차 구매지원도 승용차 125대, 버스 32대 지원할 방침이다. 수소차 충전소는 현재 2개소(덕은동·원당동) 있으며 올해 대화버스공영차고지, 민간기업 2개소 등 3개소를 설치한다. 2026년에는 원당버스공영차고지에도 수소충전소를 설치해 총 6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고양시가 지원해 설치한 주택 태양광 시설 (사진=뉴스통신)

 

▲에너지 자립마을·미니태양광 등 공공·민간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시는 지난해 공공시설물에 1,302kW 규모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조성했다. 장항동 제2자유로 법면 발전 사업용 태양광 설비 781kW, 동서대로 시민햇빛발전소 318kW, 공공건물에 139kW 규모로 건립했다. 

민간 신재생에너지 시설은 태양광 2,407kW, 지열 210kW, 태양열 188㎡ 설치를 지원했고 주택 125개소, 건물 28개소,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3개소, 베란다형 미니태양광 120개소 설치를 지원했다. 올해는 민간 신재생에너지 설비 등에서 융복합, 주택, 미니태양광 사업을 지원한다.

아울러 태양광 설비 총 276개소 623kW, 지열 설비 10개소 175kW, 태양열 1개소 32㎡ 조성도 지원한다. 시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640kW 규모의 공공시설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왔다. 설치 장소는 2020년 농수산물 유통센터 주차장, 탄현 제3공영주차장 등이다.

또 2021년 장항 야구장 주차장·장항습지 탐조대, 2022년 현천동 제2자유로 법면, 2023년 장항동 제2자유로 등이다. 여기서 발생한 전력 판매수익금 누적 13억2206만원과 한국에너지공단 인센티브인 REC 판매수익금 1억8154만 원까지 포함하면 누적 총수익은 15억360만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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