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존] 파주 이용자 중심 주차 정책 추진 시동

파주시, 지역별 특성 고려 맞춤형 주차공급·첨단기술 활용 효율적인 주차관리 추진

기사등록 : 2024-06-08 15:43 뉴스통신TV 유숙녀 기자
(뉴스통신=유숙녀 기자) 파주시가 신도시 조성 이래 꾸준한 인구 증가와 그에 따른 주차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대책 일환으로 ‘이용자 중심의 스마트한 주차 정책 시스템’ 추진 계획을 수립, 하반기부터 단계별 시행에 나선다. <뉴스통신>은 파주시의 주차 정책 핵심을 짚어본다.

회동길 자투리 주차장 전경 (사진=뉴스통신)

 

▲신도심 주차장 추가건설·자투리 주차면 확대·거주자우선주차제 시행 
2월 말 기준 파주시의 자동차 등록 대수는 25만 대를 초과했다. 이는 운정신도시로의 꾸준한 인구 유입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 실제로 운정신도시 자동차 등록 대수는 13만 704대로 파주시 전체 등록 차량의 52%를 상회 한다. 

따라서 주차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할 뿐 아니라 주차난이 앞으로 더 심각해질 수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에 시는 아직 개발이 완료되지 않은 운정 3지구의 경우 택지개발 단계에서 확보한 주차장 부지 중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될 만한 대상지를 우선 적으로 검토해 대규모 주차장을 공급할 계획이다.

구도심의 경우 도로 폭이 좁고 주거지역이나 상업시설 주변에 접근이 편한 주차장이 부족한 상태로 주민들은 만성적인 주차난에 시달려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주차 수급률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거주자우선주차제를 도입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최우선에 두고 주차 환경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파주시내 전경 (사진=뉴스통신)

 

▲첨단기술 활용 주차관리 쉽게 주차장 이용·노상 공영주차장 유료화 추진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무인 주차 관리시스템’을 도입, 주차관리에도 혁신을 기한다. 스마트 무인 주차관리시스템은 노상주차면 바닥에 설치된 제어장치로 주차 차량을 자동 적으로 인식, 입·출차 상황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주차관리 효율을 높여주고 이용자들의 편의를 개선한다는 측면에서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스마트 무인 주차관리시스템’을 적용한 신설 주차장은 유료로 운영할 예정이며 그동안 무료로 운영돼 왔던 주차장도 단계적으로 유료화할 방침이다. 주차장 유료화는 주민 불편 최소화가 기대된다.

특히 캠핑카나 카라반 등 대형차의 장기 무단주차 등 노상공영주차장에서 자주 제기되는 민원과 주차 부족으로 야기되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책의 핵심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주차공급, 첨단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주차관리, 인구 밀집 지역 주차면 확대다.

초롱초 자투리 주차장 전경 (사진=뉴스통신)

 

▲부설주차장 개방 유도 및 주차공유 활성화 민관 합심 통한 교통 문제 해결
주택·상가 밀집 지역의 경우 주차장 부지확보가 어려워 새로운 주차시설 공급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파주시는 이러한 지역에 주차시설을 운영 중인 개인과 협약을 통해 부설주차장 개방을 유도해 주차시설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 상업지역 민간 주차시설과 협약, 유휴 주차 면에 한해 주민들과 공유하는 ‘준공영 주차장’을 도입한다. 주택가 이면 도로 등에 주차구획을 설정해 거주자 우선주차제를 도입하고 인근 주민이나 상근자에게 우선 적으로 주차 이용권을 부여하는 방식도 검토 중이다. 주차공유 활성화는 주차 편의 개선이 기대된다.

김경일 시장은 “주차 수급률 개선을 위해 운정호수공원 공영주차장(253면), 금촌 원앙길 공영주차장(122면) 등 주차장 건립이 진행 중”이라며 “신규 공영주차장 조성뿐만 아니라 자투리, 유휴토지 등을 활용한 주차 환경 개선 계획을 수립해 주차 불편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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