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존] 미래 주인공인 어린이 안심의료 강화

광주시,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에 ‘센트럴병원’ 지정...소아청소년과 전문 진료 시작

기사등록 : 2024-06-06 16:29 뉴스통신TV 문효경 기자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광주광역시가 남구 광주기독병원에 이어 광산구 광주센트럴병원을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 어린이 안심 의료체계를 강화한다. ‘달빛어린이병원’을 최근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뉴스통신>은 광주시가 앞으로 중점 추진할 어린이 안심 의료체계를 짚어본다. 

달빛어린이병원 개소식 참가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뉴스통신)

 

▲달빛어린이병원 응급실보다 적은 비용 소아 경증환자 전문 진료 제공
달빛어린이병원은 집에서 가깝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응급실보다 적은 비용으로 소아 경증환자에게 전문 진료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다. 광주센트럴병원은 최근 광주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을 시작했다. 

2026년까지 365일 소아청소년과 전문 진료를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평일은 18:00~23:00, 토요일 09:00~21:00, 일·공휴일 09:00~18:00이다. 광주센트럴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부족, 재정 추가 부담 등 어려움 속에서도 ‘어린이가 건강한 광주’를 위해 의기투합해 운영에 나섰다.

이로써 광주시에는 남구 광주기독교병원과 광산구 광주센트럴병원 2곳의 달빛어린이병원이 운영된다. 시는 광주기독병원을 공공심야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하고 365일 24시까지 소아청소년 외래 진료를 제공, 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라는 평가를 받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기정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어린이 환자 부모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스통신)

 

▲의료 취약시간 경증환자 의료공백 해소·아이와 부모 의료 접근성 향상
광주센트럴병원은 소아청소년 인구가 가장 많은 광산구에 있다. 전문의가 365일 소아 전문 진료를 제공, 의료 취약시간대 경증환자에 대한 의료공백 해소 및 아이와 부모의 의료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

시는 또 시민들이 병원 진료·처방 후 조제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창대형약국’을 협력약국으로 지정,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고길석 광주센트럴병원장은 “미래 주인공인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보살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강기정 시장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의료진의 사명감으로 큰 결단을 해줘 감사하다.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통해 소아환자들이 늦은 저녁 응급실을 방문하지 않고 전문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아이들과 부모 모두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달빛어린이병원 개소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통신)

 

▲의료계와 협업 안심 의료체계 모델 구축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확대 지정 
시는 오픈런이 빚어지는 진료대란과 소아청소년과 폐과 위기 등의 상황에서 지역 의료계와 협업해 어린이 안심 의료체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등을 순차적으로 확대, 지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공보건의료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언제, 어디서든, 어떤 질병이든 누구나 제때 치료받을 수 있도록’을 주제로 중증, 응급, 소아, 정신 등 치료가 가능한 ‘지역 완결적 공공의료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광주 형 공공의료 로드맵 마련을 위해 열렸다.

토론회에서는 필수의료 특화 전문병원 육성 및 책임의료기관 확대 등 민간병원과 함께하는 공공의료시스템 마련을 비롯해 소 생활권 중심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공공보건의료사업 예산 확보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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